intro
4개월 전 구글에서 Gemini라는 AI챗봇이 공개되면서, Key Feature들과 해당 영상이 공개됐다.
Gemini의 검색경험에 대해 이야기하는 영상인데, UX 솔루션을 자동화한다는 점에서 놀라움+위기감 에 적어보았다.
나는 구글 bard를 꽤나 애용했었는데, (크롬을 쓰면 OpenAI와 다르게 로그인을 안해도 돼서…)
금새 실직해버린 Bard.
인간의 일자리를AI가 대체한다?
놉. AI가 먼저 AI의 일자리를 대체한다. (이게 무슨 터무늬없는)
디자인,개발 셀프로 하는 AI 어떤데…
UX/UI디자이너의 메인 고민인 정보를 어떻게 표출할 것인가?
레이아웃에 대한 고민을 하고, 직접 “디자인”하고 개발해 즉각적으로 사용자에게 보여주는 AI가 등장했다.
사실상 끝판왕..인데 여태 봐온 AI중에서 가장 디자이너가 기겁할만한 내용같다. 사용자 커스텀 UI라는 개념은 나도 몇년 전쯤에 한번 “미래에는 이렇게 되겠다”하고 생각한 적이 있는데, 그때 내가 먼저 만들었…어도 구글이 먼저 만들었겠다.
인간의 편의를 위한 발전은 끝이 없고,
아이디어의 세계는 역시 선착순이다.
직접 사용해보진 않았지만 잠재력이 엄청난 도구인 것 같아 (영상을 보고)사용기를 적어보려한다.
사용자가 질문을 던지면, 답변할 정보는 보기좋게 정리돼서 나온다.
가장 차별되는 점은 제목과 내용의 레이아웃, Vertical 스크롤 형태의 리스트 뷰까지 AI가 직접 골라서 최적의 사용자 경험, 인터페이스를 만들어낸다.
질문을 던지고 나오는 Generating layout → Generating template
…무시무시한 단어들이다.
UI 디자인과 Flutter 개발을 직접 해내는 Gemini의 고민이 로딩되는 말풍선에 담겨있다.
거의 즉각적으로 완벽한 UI가 구현된다.
이미지에 최적화된 레이아웃까지는 놀랐지만 ‘뭐 그럴수있지…’ 하다가,
사진을 동물에따라 분류할 수 있는 드롭다운 메뉴까지 만들어낸 것을 보고 경악을 금치 못했다.
메뉴에서 항목을 선택하면 (이제는 당연하다는 듯이) 컴퓨터 비전으로 양들만 쏙쏙 골라서 보여준다.
Conclusion
아직까지는 질문에 대한 답만 하는 이 기능이
단순 프로그램이 아닌 OS에 도입된다고 가정해보자.
자동화로 UI디자인이 필요 없어지는 날이 올까?
예전 같으면 먼 미래라고 했을 탠데, 무섭게도 그닥 멀리 있다고 느껴지지 않는다.
말 한마디를 통해 앱과 게임을 만들고, 특정 앱의 기본 UI가 있더라도 개개인이 자주 사용하는 기능에 맞춤화, 최적화된 UI를 만들어서 사용하는 날이 올 것만 같다.
그렇게 되면 나는 무엇을 해야할까…
UI의 기준이 되는 디자인시스템의 중요성
유동적인 UI를 만드는 이 흐름에, 기술의 변화에 귀 기울이면서, UX/UI 디자인에 AI를 슬기롭게 활용하는 법을 알아야겠다.
지금 Gemini를 사용해봤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
뭐지 영상에선 분명 ….
난 귀찮은 사용자이기때문에 더 자세히 알아보지는 않을 것이다….
그나저나 눈 깜짝할 새 또다른 AI가 등장했다…
다음 편에는 이것을 다뤄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