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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딩으로 당신을 각인시켜라 | 이제 본격적으로 취업 깡패들의 비법, 퍼스널 브랜딩(Personal Branding)을 소개하려 한다. 사실 퍼스널 브랜딩은 취준생들에게는 조금 낯선 개념일지 모르나 직장인들, 특히 마케터나 디자이너 등 프리랜서에 가까운 직업을 가진 사람들 사이에서는 이미 유명한 개념이다. 그럼 퍼스널 브랜드, 나아가 브랜드란 무엇일까? 브랜드(Brand)란 판매자의 상
1. 확산과 수렴
나는 어떤 사람인가?
(해당 직무)로서 나의 특성을 나열해보았다.
그 중에서 취업한 미래의 나와 가장 잘 어울리는 핵심적인 단어 3개를 고른다.
(내가 하고싶은, 되고싶은 나 1가지 필수로 고르기) 너무 많으면 기억에 잘 남지 않고 산만해진다..
내가 고른 디자이너로서의 Identity를 드러내는 키워드들은 이렇다.
“돕는 손(Helping Hand)”은 이 일을 시작하게 된 비전과 연관되는 단어라 꼭 넣고 싶었다. 처음 서비스를 기획하고 디자인해보고나서 든 생각이었다. 면접관이 단번에 이해할 지 모르겠지만 추후에 부가 설명을 해보는 식으로 하겠다…
내가 고른 퍼스널 브랜드(슬로건?)은 이러하다.
‘돕는 손’이라는 말이 호기심을 유발하고 라포를 형성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이런 것을 나만의 “엣지”로 삼으라고 하더라.
실제 면접 현장에서 “돕는 손이 뭐에요?” 또는 “사용자를 돕는 디자인은 어떤 것인가요?”에대한 답변을 준비해야겠다.
참고한 글에는 의미를 설명하라고는 안했는데 각 키워드에대한 설명을 달아봤다.
2. 증명
브랜드의 완성은 증명이라고 한다.
내가 만든 브랜딩이 사실이라는 것을 포트폴리오로 입증해야한다.
특히 창의적이라는 말은 누구나 할 수 있어서 납득시키려면 객관적으로 누가봐도. 창의적이고 신박한 프로젝트 경험을 넣어야할 듯 하다.
- 브랜드에 도움 되는 스펙 선정
- 피드백을 통해 어필이 되는지 확인, 브랜드 강화
- 갖고 있지 않은 스펙을 추가 보충
각 키워드를 어필하고 브랜드를 강화할 스펙을 나열해봤다.
이 중에 내가 한것도 있고 안한 것도 있는데, 무엇을 해야할 지 감이 잡혀서 유익한 과정이었다.
내가 갖고있는 스펙(포트폴리오에 어떻게 쓸 수는 있는.. 녀석들)을 제외하면 해야할 일들이 드러난다.
내가 안했다는 건 남들도 안했을 법한, 희소성 있고 가치 있는 스펙들이라고 한다.
다음 편에는 비주얼 브랜딩을 할 것이다.
이 글을 보니 취업을 향한 독기가득한 개인들의 움직임들이 전국적으로…(전세계적으로) 일어나고있다는 것을 알겠다. 경쟁자라고 의식하고싶지 않은데, 사실이라 어쩔 수가 없다.
퍼스널브랜딩을 하는 이유는 대체불가한 개인이 되고자 하는 것인 것 같다.
나는 오리너구리를 좋아하는데 오리너구리의 과,속,종이 오리너구리라는 사실..다들 아시련지
언뜻 보기엔 어디에도 속하지 않는 것처럼 보이지만,
자신만의 분야를 개척한 오리너구리처럼,,! 독보적인 사람이 되고싶다.
3. Visual Branding
현업자 포트폴리오를 여러개 본 결과 깔끔한게 최고다…
프로덕트 디자이너는 개성이 너무 강하면 기업에서 요구하는 “근거있는 디자인”보다는 심미성에 신경을 쓴다는 오해를 살 수도 있을 뿐더러, 기업의 Tone and Manner와 개인적인 디자인 스타일의 간극이 크면 오히려 마이너스가 될 수도 있겠다.
현재 나는 마스터 포트폴리오를 만드는 경우라서 일단 최대한 심플하게 포트폴리오 표지와 이력 페이지를 만들어
이후의 내용물에 집중이 되도록 해야겠다.
앞서 말한 ‘돕는 손’의 모티브를 가져왔다.
(이미지는 무료 소스를 사용하였습니다. Gen-Ai의 시대에 이정도는…)
결과적인 브랜딩
최종 포트폴리오에서는 내용이 추가될 예정입니다.
그리고 이를 따온 이력?페이지
아직 많이 부족하다. 여기서 ‘돕는 손’의 의미에 대한 부연 설명을 넣고싶다.
현업자들의 포폴에서 앞 두 페이지는 예의상 있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다.
채용 담당자가 앞부분에서 시각적인 에너지를 많이 쏟지 않도록…나름의 배려를 한것일지도?
고로 이후의 내용을 더욱 쌈@뽕하게 만들어야한다.
어떤 프로젝트를 넣을 지 결정했는데 디자인 프로세스를 복기해야한다. 당시 그렇게 전문적이진 않았기때문에 거의 리뉴얼의 리뉴얼 느낌… 이제부터 시작이다 화이팅.
근데 ‘돕는 손이 되고싶은’보다 ‘돕는 손을 만들고 싶은’이 더 좋으려나…?
사용자의 손과 발이 될 프로덕트를 만들고 싶다 라는 의미가 더 직관적이라 고민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