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ne’s Insights

00. Hello World!

Dec 1, 2023
4 min read|
올해가 벌써 1/3이나 지나갔다는 사실..
혹시 믿겨지시나요?
엠지 디자이너 블로그다;;
엠지 디자이너 블로그다;;

벌써 3월도 끝나가네요… 2월 짧다고 징징거린 게 엊그제 같은데.
새로운 것을 시작해보려고 합니다.


우연히 디스콰이엇이라는 플랫폼을 통해
노션 페이지를 블로그로 만들어준다는 서비스를 찾았죠.
그래서 너무나도 쉽게, 이제는 한몸같은 노션이라는 좋은 도구로. 예전부터 귀찮다는 이유로 박박 미뤄온
디자인-테크-IT관련 블로그를 시작해보려고 합니다.

* 제가 사용한 플랫폼 BlogPro입니다!

BlogPro | Disquiet*
BlogPro | Disquiet*

노션을 사용한 가장 쉬운 블로깅. 워드프레스의 기능, 10배의 편리함.

→ 홍보는 아니지만…일단 좋은 것 같아서 추천

블로그 개설 목적

🌱
1. 우연히 들어온 누군가에게 유용하도록,
2. 기록하는 행위를 통해 스스로 성장하도록.

사실 구글에 관련어를 서치하면 이 글이 얼마나 상단에 뜰지, 뜨기는 할 지 모르지만…
인류는 문명을 통해서 발전했던 것 처럼, 쓰는 행위를 통해 도파민에 찌든 생각들과 사고회로들이 깨끗이 다듬어지고 발전하길 바래봅니다.

노션에서 블로그 글을 쓴다니 조금 어색은 합니다.
갑자기 잘만 쓰던 기능들도 낯설게 느껴지고…
그래서 오늘 올릴 내용은,
앞으로 이 곳에서 일어날 일들에대한 요약과 예고? 정도가 되겠습니다.

intro

첫 장부터 제목이 제법 거창한데 그냥 제가 좋아하고 꿈꾸는 것들, 이뤄내고싶은 소망 정도를
이상이라고 뭉뚱그려 칭해버리겠습니다.

2024년도를 시작하면서 별 생각없이

라는 말을 인스타그램에 썼는데..

올해는 조금 더 용감하고
창의적이고 싶어

라는 말에 담긴 뜻은, 올해는 내 자신을 더 드러내고싶다는 말이었다.
미디어를 통해, 이미 가까운 사람들에게, 채용과정을 통해 사회에… 스스로에게..


하고싶은 게 있다면
생각만 하지 말고 실현시키고싶다는 말이었다.
그런 마음가짐으로 상반기동안 내가
한 일, 그리고 앞으로 할 일들을 적어보겠습니다.

✅ what i did

올해가 1/3이 지날 때까지 무엇을 했는가?

1. 남들 시선 의식안하고 인스타그램 릴스 시작하기

고등학생때부터 유튜버가 되고싶었다.

아무래도 하고싶은 말이 많아서 그런 것 같다.

현재 계정 개설한지 5주정도 됐는데 운좋게 알고리즘이 영상 두개를 밀어줘서
팔로워가 제법 모였다.

느낀 점

  • 나는 늘 카메라 앞에서 부자연스러운 뚝딱이였는데 (아직도 맞긴하지만) 괜찮은 앵글이나 표정, 몸짓들을 조금씩 배워가고있다.
  • 인스타그램의 알고리즘, 사람들이 선호하는 릴스가 뭔지 분석하는 재미가 있다.
    특히 요즘 릴스를 시작한 친구 @김미밈 씨랑 맨날 ‘릴스 떡상 스터디’ 하는 중이다.
두 영상의 차이가 무엇일 까-요
두 영상의 차이가 무엇일 까-요
  • 릴스를 시작하면서 시청자에게 도파민에 기름만 붓는 존재가 되고싶진 않다.
    시작한 이유는 여러개지만(유명해지고싶은 욕구, 언젠가 협찬 받아서 씀씀이 절약, 받은걸 주변인들에게 나눠주고 자랑할만한 칭구가 되고싶은 마음)
    내가 이 계정을 통해 세상에 어떤 가치를 전할 수 있을까 고민하고있다.
    두유 계정의 비전에대해서 말하라면 정리되지 않은 생각을 구구절절 말할 순 있지만… 일단 지금으로썬
    ‘지속가능한 의류 소비행태 권장’, ‘신체 이미지에 구애받지않는 body positivity’ 정도겠다.

2. 취업 스터디 시작, 공채 서류제출 3개

요즘 같은학부 동기와 선배2명 매일 갓생챌린지 중입니다…
매일의 목표 정해서 습관화 실천하고, 특정시간에 모여 취준 스터디하기!

이런 식이다…너무 못해서 머쓱하네 저번주는 다했음 ㅠ
이런 식이다…너무 못해서 머쓱하네 저번주는 다했음 ㅠ


스터디 아녔음 아마 릴스 매일 찍고 올리고 …했을거임(재밌는거 최고)
그리고 공채 3개에 서류제출을 했는데

  1. 네이버 → Product Design 직무
  1. 제일기획 → UIUX디자인직
  1. 토스 → Product Brand Designer

그리고 지금의 내게 가장 fit이 잘 맞는다고 느낀건 토스의 직무였다…내가 여태 해온 일, 하고싶은 딱 그 일이요ㅠ

이렇게 토스를 향한 광기는 커져만 가고…

여러분 대학입시와 취준의 가장 큰 차이점이 뭔지 알아요?

대학은 5,6등급은 서울대 지원 못하잖아요,
취준 시작하면 아무것도 모르니까…그냥 첫빠따부터 스카이 넣는거에요.

슬프게도 3개중 2개의 전형에서 실수가 있었다.

이 짤이 떠오르는 사건….
이 짤이 떠오르는 사건….

네이버에서는 고등학교 학력사항 기제를 까먹었고, 기업문화 적합도 검사 대상자가 아니라는 안타까운 소식을 전달받았다. (경력 관련 이슈도 있었던 것 같다.)

학력때문인지 경력때문인지 궁금해서 문의를 남겼는데 답변은 저렇게 왔다…

팀네이버는 답변 메일에서도 나눔스퀘어를 쓰시네요.
나 오직 네이버만을 위한 포폴을 만들었는데 못봐서 아쉬우시겠다!!(멘탈 승리)

토스에서는 미친듯이 포폴 만드느라 마감일을 헷갈려서(…) 못낼 뻔했는데 다음 날에도 폼이 열려있는 기적같은 상황으로 제출은 무사히 했다. 근데 서류를 급하게내서 2번이나 업데이트 요청을 보냈어야했다.



이 자리를 빌려 채용팀에게 사과의 말씀 전합니다..

첫 서류제출부터 삐걱대서 슬프고 자책도 했지만
우연은 아니겠지, 이제 시작이니까 나의 부족함을 깨닫고 더 발전한 모습을 다음에 보여줘야지…!
라고 생각하겠습니다.ㅜㅜ

✏️what i plan to do:

블로그에 무엇을 올릴 것인가?

📑 UXUI 스터디 내용

  • Figma
  • Protopie(예정)
  • 프로덕트 UX 분석하기
  • 개인 프로젝트 등의 과정 아카이브

💻 IT 트렌드와 이에 대한 인사이트

AI사용기, 릴리즈된 프로덕트에대한 내 생각 등

→ 별거 없더라도 적고 안적고 차이가 있지 않을까요? 적다보면 나도 발전하겠지..

👩🏻‍💻 퍼스널 브랜딩

올해의 목표인, 디자이너로서의 가치관 정립과 퍼스널 브랜딩 디자인의 과정을 기록할 계획이다.

📁 현재의 취업준비 과정

나의 비전, 서류제출, 대외활동 지원, 자격증, 영어점수 등…

👋 기타 일상

  • 운전면허따기: 무조건 상반기에 딴다.는 마인드
  • 여행을 가게된다면? 후기
  • 패션 트렌드 분석? 이건 두유계정에서 할 것 같긴한데..더 길게 쓰고싶어지면 여기서 해야겠다.

Conclusion

그럼 다음번에는 아마 디자인 관련된 글로 찾아올 것 같습니다. 이렇게 주절주절 떠드는 글은 아마 아닐 겁니다.

많은 관심은… 없겠지만 이걸 다 읽고나시니 제가 어떤 사람인지 조금 아시겠죠?

적당한 관심 부탁드립니다.

근데 이 블로그에 댓글 기능도 있나…? 있다면 달아주시고
없으면 메일로 피드백, 제안, 악플 등…모두 환영합니다.

그럼 좋은 밤 되세요!🌙

(지금 오후 4시지만 미국 토크쇼처럼 그냥 한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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